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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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고아성 "'오빠생각' 출연 위해 거짓말 했다"

기사입력 2016.01.21 14:23 / 기사수정 2016.01.21 14: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고아성이 '오빠생각'에 출연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오빠생각'의 배우 고아성이 출연했다.

이날 고아성은 '오빠생각'에 출연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냐는 질문에 "우아한 거짓말을 했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 DVD 코멘터리 녹음하러 가서 감독님을 만났을 때 감독님이 저에게 피아노 칠 줄 아냐고 물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고아성은 "피아노 치는 역할의 캐스팅인 것을 눈치챘다. 피아노를 조금 칠 줄 아는데 잘 친다고 거짓말했다. 그리고 집에 가서 그 날부터 피아노 연습을 했다"며 이한 감독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아성이 임시완, 이희준과 출연한 영화 '오빠생각'은 21일 개봉, 현재 상영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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