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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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한예슬 "예비 신랑vs강아지라면? 예비 신랑"

기사입력 2016.01.19 00:0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한예슬이 반려동물 고민상담소에 올라온 사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1회에서는 한예슬이 게스트로 등장,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비정상회담' 반려동물 고민상담소가 열렸다. 한예슬은 "예비신랑이 결혼하면 제 반려견과 절대 같이 살 수 없다고 한다. 개가 먼저냐, 자기가 먼저냐며 묻는데 이런 남자와 결혼 해도 되겠느냐"는 고민을 읽었다.

한예슬은 "너무 어렵다"고 하면서 "냉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가족에게 강아지를 맡기겠다. 아직 안 겪어봐서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은 그렇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멤버들은 사연 속 남자가 결혼을 위해 희생을 강요한다며 결혼을 반대했다. 이에 MC 성시경이 "그러면 이미 가족에게 맡긴다고 한 한예슬 씨는 어떻게 하냐"고 하자 한예슬은 "저는 예비 신랑과 강아지, 둘 중 택해야 한다면 예비 신랑이라고 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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