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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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서우, 진정한 의리 어린이 '백도빈 감동'

기사입력 2016.01.16 18: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서우가 말하는 거울과의 의리를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백도빈, 정시아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우는 목소리가 나오는 말하는 거울에 놀랐다. 이 거울의 정체는 서우네 담당 작가가 거울 뒤에서 스피커로 말하는 것이었다. 

서우는 나이를 묻는 거울의 질문에 "이제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홉살 된다. 지금은 네살이지"라는 엉뚱한 답을 했다. 정시아는 "안 믿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게까지 믿을 거라곤 정말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우는 엄마와 아빠한테 비밀로 해달라는 거울의 요청에 알았다고 끄덕였다. 서우는 "누구랑 얘기했냐"는 정시아의 이야기에 고개를 저으며 비밀이라 했다. 

서우는 백도빈이 역시 누구와 이야기를 했냐는 질문을 해도 입을 굳게 닫으며 의리를 지켰다. 서우는 계속된 정시아의 요청에 귓속말로 "비밀이야"라고 말하며 끝까지 의리를 보였다. 

정시아는 "아기라 생각했는데 약속을 이렇게 잘 지킬 줄은 몰랐다"고 놀랐고 백도빈은 감동을 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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