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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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넌트',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돌풍 이어간다

기사입력 2016.01.15 16:36 / 기사수정 2016.01.15 16:3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점령할 수 있을까.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지난 14일(현지 시각) 발표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발표에서 총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와 7개 부문에 오른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를 뛰어넘었다. 

극중 휴 글래스를 열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존 피츠제럴드를 연기한 톰 하디가 나란히 남우 주연상과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감독상 및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모양새다. 

특히 지난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며 오스카 상 23년 무관의 기록을 깰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활한 대자연을 담아내 영상미를 선보여 촬영상과 편집상 후보에도 올랐고 음향상, 음향효과상, 의상디자인, 분장상 등 총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고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사냥꾼 휴 글래스가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존 피츠제럴드에게 버려진 후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4일 개봉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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