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강준과 이성경이 직접 전하는 백남매의 호흡은 어느 정도일까?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백남매, 서강준과 이성경의 훈훈한 투 샷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두 배우가 첫 인상과 연기 호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관심을 더하고 있다.
‘치인트’에서 남매로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할 정도로 으르렁 케미를 자랑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 남매를 보는 듯 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두 배우는 첫 만남부터 남다른 편안함을 느꼈다고.
서강준은 “인호(서강준 분)와 인하(이성경)가 같이 있을 때 실제 남매처럼 허물없어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저 역시 극 중 누나라 그런지 이질감이 없고 처음 만날 때부터 편안했다. 지금은 정말 좋은 호흡으로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경 역시 “인호와는 처음 만날 때부터 어색하지 않았는데 촬영을 하면서 점점 편해지는 게 느껴졌다”며 서로에 대한 첫 느낌과 호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극 중 두 사람은 유정(박해진)의 집안에서 후원을 받아온 배경과 관계 등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기에 이들 남매가 풀어갈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이에 서강준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긴 하지만 하나 남은 혈연이기 때문에 그 안에 끈끈함이 있는 것 같다”며 인하에 대한 남다른 속내를 드러냈고 이성경 역시 “인호에게 겉으론 관심이 없고 짜증만 내지만 남매이기 때문에 사실 속마음엔 여러 가지 감정이 있을 것 같아 그런 부분들을 더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해 앞으로 두 사람이 이끌어갈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유정은 인호에게 홍설(김고은)이 자신의 여자친구임을 고백했다. 이에 세 남녀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얽힐 것을 예고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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