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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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입양 소식에 캄보디아 정부 "사실무근"

기사입력 2016.01.14 12:1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일곱 번째 자녀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다는 보도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가 나서서 '사실무근' 이라고 반박했다.
 
미국 현지 연예매체 US위클리의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 국제 입양 관리국의 대변인 사오 삼포이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양) 뉴스를 SNS를 통해서 봤다. 그건 단지 루머일 뿐이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한 현지 매체는 졸리가 최근 캄보디아 빈곤 가정의 남자아이 한 명을 입양하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는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로 졸리가 아직 남편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만약 입양을 하게 된다면 이들 부부에게는 일곱 번째 자녀이자 네 번째 입양이 된다.
 
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입장은 다르다. 삼포이스는 입양은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지만 미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현재 양국간 입양을 막은 상태라고 밝혔다.
 
삼포이스는 "두 국가간 입양은 현재는 막혀 있다"며 미국 측이 캄보디아로 부터 입양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들며 이를 막은 사실을 공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2년 첫 아들 매덕스를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바 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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