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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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키트리, 이터널 클래쉬 '일베 논란' 담당자 퇴사 조치

기사입력 2016.01.14 10:3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벌키트리가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에서 퍼블리싱한 이터널 클래시에 일어난 '일베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됐다.

14일 오전 벌키트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 대표이사 사과문에서 약속한 후속 조치를 단행했다고 알렸다. 벌키트리는 "논란이 되었던 문구를 작성하고 검수한 담당 겸 책임자를 퇴사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담당자는 관계 법령에 의거하여 대상자 성명은 익명으로 공개되었고, 이터널 클래시 시나리오 텍스트 기획 담당 및 책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벌키트리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드리며, 앞으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모바일 게임인 이터널 클래시는 반란 진압'과 ‘폭동’ 등의 이른바 ‘일베 용어’의 게임 내 사용으로 몸살을 앓았고, 담당자 퇴사 및 사건 정리 후 대표이사 사퇴, 수익금 환원 등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알렸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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