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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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한예리, 척사광 정체 눈물 고백…무명 첩자 밝혀냈다 '긴장'

기사입력 2016.01.12 22:0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한예리가 180도 달라졌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0회에서는 윤랑(한예리 분)이 왕요(이민엽)에게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랑은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자랑했고, "예전에 다른 이름이 있었습니다. 척사광. 제가 공을 지킬 것입니다. 칼을 잡고 사는 게 너무 끔찍하지만 공께 도움이 된다면 함께 싸우겠습니다"라며 정체를 고백했다.

결국 왕요는 무명에게 고려왕이 되는 조건으로 받은 해독제를 마셨다. 왕요는 "널 두고 죽지는 못하겠다. 이성계에 휘둘려 살든 무명 놈들 뜻대로 살든 너를 볼 수 있는 삶이란 살아야겠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윤랑은 왕요의 곁에 있던 무명 조직의 첩자를 밝혀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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