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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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박성웅 도움으로 목숨 건졌다

기사입력 2016.01.07 22: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생방송으로 일호 그룹의 비자금을 공개하려던 유승호가 남궁민에게 납치당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8회에서는 잡혀간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자에게 "일호그룹 비자금 내역을 생방송으로 공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서진우. 남규만(남궁민)의 끄나풀 경찰은 기자의 뒤를 쫓았지만 그 곳에 서진우는 없었다. 서진우는 다른 곳에서 "일호 그룹 비자금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겠다"고 선포했다.

하지만 그때 박동호(박성웅) 일당이 들이닥쳤다.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남규만한테 갈 필요없이 그냥 내 선에서 정리하자. 안 그러면 너 뒤진다. 잠잠해질 때까지 잠수타고 있어라"며 서진우의 목숨을 걱정했다.  

그렇지만 "서진우 데리고 어디로 가고 있느냐. 데려와라"는 남규만의 전화를 받은 박동호는 서진우에게 "비자금 파일이 네 목숨 값이다. 이번 한 번만은 제발 남 사장한테 숙여야 된다"고 단단히 일러두며 남규만에게 데려갔다.
 
서진우를 본 남규만은 섬뜩하게 웃으며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면서 서진우를 때렸다. 이어 남규만은 "아들도 기억 못하는 아버지가 아버지야? 너도 니 애비처럼 그 아줌마 기억 안 난다고 잡아떼"라며 서진우를 괴롭혔다.

이어 남규만은 곽한수(김영웅)에게 "뒷처리 잘해라"고 지시했고, 곽한수는 서진우를 풀어주는 척 하며 총을 겨눴다. 이를 박동호가 제지, 서진우는 탈출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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