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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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실패' 임근배 감독 "수비 리듬이 맞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6.01.07 21:08



[엑스포츠뉴스=용인, 조은혜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4연승 달성을 앞두고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발목을 잡혔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75-8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은 9승11패로 4연승에 실패,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경기 후 임근배 감독은 "국내 선수들 득점을 안 주는게 관건이었는데, 리듬이 안 맞았던 것 같다. 조은주에게 3점슛을 두 방 맞은 것도 다 잡을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처럼 수비가 잘 안됐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슛 성공률이 좋지 못한 데 대해서는 "지금은 안들어가도, 나중엔 들어갈거라고 생각한다. 자꾸 던져봐야 알게된다"고 말했다.

단독 2위로 올라설 수 있던 상황 공동 4위로 내려앉게 됐다. 임근배 감독은 "아직 한 경기 차이니까 다시 해 나가야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틀 휴식 후 인천에서 신한은행을 만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 용인, 권태완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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