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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출정식] '샤이' 박상면, "이번 시즌은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6.01.06 21:27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박정석 감독과 '샤이' 박상면이 롤드컵 출정식에서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출정식(이하 롤챔스)’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롤챔스에 참가하는 10개 팀 감독과 팀 대표 선수가 참여해 일정 추첨을 진행하는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시즌 CJ에 부임한 박정석 감독은 "아직 어색하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 다만 선수 선발 과정이 힘들었고, 선수 선발 후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적응시켜야 했기 때문이다"며 부임 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첫 주에 SK텔레콤 T1과 락스 타이거즈를 만나게 되어 쉽지 않을 거 같다"며 대진에 대한 이야기를 남긴 박정석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를 낮춰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나가가겠다"며 이번 시즌 팀 운영에 대해 이야기 했다.

박정석 감독과 동석한 '샤이' 박상면 역시 "박정석 감독님이 새로 오셔서 좋은 이야기도 해 주시며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셨다"며 새로운 감독을 만난 소감을 이야기 했고, 올드 게이머라는 부담에 대해 "지금은 부담 대신에 조용히 잘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아마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올드 게이머로서 부담이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시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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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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