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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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전훈' 전북, 독일 도르트문트와 맞대결

기사입력 2016.01.06 07:42 / 기사수정 2016.01.06 07:4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챔피언 전북과 친선경기를 갖게 됐다"고 발표했다. 전북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오는 1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와슬 홈구장인 자빌 스타디움서 열린다. 

두 팀은 휴식기 동안 UAE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면서 친선경기가 성사됐다. 전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바이에서 동계훈련을 갖는다. 한 달 가까이 겨울 휴식기를 보내는 도르트문트도 같은 기간 UAE에서 전력을 가다듬는다. 

전북이 상대하는 도르트문트는 박주호의 소속팀으로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분데스리가 우승 8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달성했다. 

전북과 도르트문트의 공통점은 강한 공격력이다. 전북은 '닥공'이라 불리며 K리그서 가장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올해는 김보경과 이종호, 고무열 등 새로운 공격수들이 가세하면서 한층 더 강해졌다. 

도르트문트도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전반기서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많은 골을 터뜨리면서 강력한 창을 자랑한다. 리그 17경기서 18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피에르-에머릭 아우바메양이 눈여겨 볼 스타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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