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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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中 영화 '방관자' 여주인공 낙점…정의로운 기자 변신

기사입력 2016.01.05 08:19 / 기사수정 2016.01.05 08: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홍수아가 중국 영화 '원령'에 이어 '방관자'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5일 홍수아의 소속사 웰메이드쇼21은 "홍수아가 중국 영화 '방관자(旁观者)'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극 중 홍수아는 정의로운 신문사 여기자 첸통(陈彤) 역을 맡아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쳐가는 치밀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에서 흐름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해 '원령'과 드라마 '온주두가족', 올해 방영을 앞둔 중국판 상속자들 '억만계승인'을 통해 '中 첫사랑'으로 불리며 중국 팬들에게 한차례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홍수아는 '방관자'를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카리스마 연기로 국내외 한류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국에서 홍수아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줄 이번 작품은 심용(沈嵘)감독이 총 감독을 맡고, 홍수아의 상대역으로는 중국의 배우 이아남(李雅男)이 출연한다.

'방관자'는 한 아이가 차에 치인 상황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중국 내 실제 있었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한편 홍수아는 중국 현지촬영을 위해 최근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방관자'는 5일 중국 시안에서 크랭크인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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