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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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소지섭·채시라, 남녀 최우수 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6.01.01 00: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소지섭과 채시라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을 맡은 '201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소지섭은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소지섭은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지만 감사는 개인적으로 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열악한 환경 소에서 지금도 어딘가에서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님, 작가님들 진심으로 존경한다. 드라마를 할 수 있고 연기를 할 수 있고 김영호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했다. 행복한 기운을 전할 수 있는 배우이자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

이어 소지섭은 '오 마이 비너스'에서 호흡을 맞춘 신민아의 수상을 축하했고, "아직 못 다한 편하고 야한 밤 찍으러 가자"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는 여자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2015 KBS 연기대상'은 2015년 KBS 드라마를 정리하는 축제로 PD, 작가,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방송문화연구원의 조사를 바탕으로 후보자들을 선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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