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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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차태현·신민아, 남녀 우수연기상 수상

기사입력 2015.12.31 23:2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차태현과 신민아가 남녀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진행을 맡은 '201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프로듀사' 차태현은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차태현은 "20년 전에 KBS로 입사해서 처음으로 KBS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프로듀사' 제작진을 언급했고, "공블리와 같이 했던 배우들보다 비주얼이 떨어지지만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여줘서 감사했다. 편견을 보기좋게 깬 아이유, 매력 있는 연기 같이 해서 즐거웠다. 우리 수현 씨, 나이는 어리지만 배울 게 만하는 걸 느꼈다"라며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차태현은 "내년 미니시리즈 몇 작품들이 사전제작을 한다고 들었다. 이 작품들이 잘 돼서 우리 더 이상 쪽대본과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찍는 이런 전 세계에서 유일한 나쁜 환경 말고 좋은 환경에서 연기하고 연출하고 좋은 드라마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해주길 바란다"라며 소신 발언했다.

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차지했다.

한편 '2015 KBS 연기대상'은 2015년 KBS 드라마를 정리하는 축제로 PD, 작가,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방송문화연구원의 조사를 바탕으로 후보자들을 선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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