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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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유승호·고아라·곽도원,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열연

기사입력 2015.12.28 10:47 / 기사수정 2015.12.28 10:4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현장 왔다고 전해라 영상'을 통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공개된 영상은 김대승 감독의 연기 지도와 더불어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세 배우들이 각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열연을 선보여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은 유승호와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의 곽도원과 불꽃 튀는 대결 펼치는 장면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이 더해져 '조선마술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또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 고아라는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아 복잡한 감정 연기를 완벽히 펼쳐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유승호와 고아라는 영화 속에서 환상적인 호흡과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사와 공주의 운명을 거스른 사랑이야기와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복수와 음모, 사건들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슴 떨리게 하는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선마술사'는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신선한 소재와 묵직한 드라마, 2천 여벌의 의상과 물랑루라는 색다른 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인다. '조선마술사'는 12월 30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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