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천안, 이지은 기자] 이소영(21,GS칼텍스)이 서브퀸에 올랐다.
이날 '스파이크 서브퀸'에는 이소영을 비롯해 비롯해 김희진(IBK기업은행), 백목화(KGC인삼공사), 황민경(한국도로공사), 한유미(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등 6명이 출전했다.
이날 다섯번째로 나선 이소영은 가장 87km/h 기록했다. 비록 2013-14시즌 IBK 카리나가 기록했던 100km/h에는 못미쳤지만 우승 후보였던 이재영이 85km/h에 머물렀고, 김희진이 시도한 두 번의 서브가 모두 밖으로 나가면서 서브퀸은 이소영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소영은 "다리가 많이 떨렸다. 작년에 서브퀸에 오르지 못해 아쉬워 이 악물고 나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재영, 김희진이 가장 신경쓰였다"고 이야기한 뒤 하트를 만든 댄스 추면서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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