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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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반격 시작

기사입력 2015.12.23 23:05

대중문화부 기자
 

▲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인턴 성추행 사건을 맡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에서는 일호그룹 사건을 맡은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호그룹 강만수(남명렬) 부사장이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체포됐다. 담당 검사는 이인아(박민영), 강만수의 변호사는 박동호(박성웅)였다.
 
하지만 서진우는 강만수를 찾아가 "이대로 가면 재판 진다"며 자신이 변호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진우는 "이미 남규만한테 버림 받았다. 박동호 변호사 이길 생각 전혀 없다. 재판에서 만날 강석규 판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일호그룹 부사장 후보 리스트를 들이밀었다.

강만수가 믿지 않으려 하자 서진우는 "재판에서 져도 버림받고, 이겨도 버림받는 신세가 됐다"며 강만수를 설득했고, 결국 강만수는 박동호를 선임취소했다. 앞서 남규만은 박동호를 불러 "이 재판 져라. 부사장을 성추행범으로 만들어라"라고 지시했다.

이후 재판장에 들어선 서진우는 "오늘부터 제가 강만수 씨 변호인 서진우입니다"라며 변호를 시작했다. 서진우는 인턴 김한나가 과거 강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적 있다며 강사를 증인으로 세웠고, 강사는 "김한나가 합의금을 주자 즉각 고소를 취하했다. 우리는 연인이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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