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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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드제칙 "UFC 대전료 충분하다"

기사입력 2015.12.23 15:0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UFC 여자 스트로급 챔피언 예드제칙(28,폴란드)이 대전료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예드제칙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날로 늘어가는 인기 속에 UFC가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대전료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거둬들이는 수익에 비해 정작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건 쌈짓돈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통상적으로 스타급 선수가 메인이벤트서 승리할 경우 UFC는 약 5억원의 대전료를 전달한다. 계약 내용에 따라 페이퍼뷰(pay-per-view) 수익에 대한 지분을 가져가기도 한다.

얼마 전 발레리 레투르노를 꺾고 여자 스트로급 2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한 예드제칙(11승 무패)의 생각은 다르다.

예드제칙은 "사람들이 데이나 화이트(UFC 대표)가 선수들에게 더 많은 대전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소리다. UFC는 우리를 잘 보살펴준다"고 강조했다.

또 "UFC에는 정말 많은 기회가 있다. 할 일만 제대로 한다면 보상은 따라온다. 무에타이 대회는 여자 파이터들에게 불공평했다. 그러나 UFC는 100% 쏟아 부으면 200%가 돌아온다"고 이유를 들었다.

한편 예드제칙의 다음 상대는 클라우디아 가델라(브라질)이 언급되고 있다. 예드제칙은 지난해 12월 가델라에 가까스로 2:1 판정승을 거뒀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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