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5:19
연예

'화장대를 부탁해' 3MC 케미, 신선한 뷰티프로그램 시작 알릴까(종합)

기사입력 2015.12.23 11:4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화장대를 부탁해’가 새로운 뷰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 1관에서는 패션엔 ‘화장대를 부탁해’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는 한채영, 보라, 최희가 참석했다.

이날 보라는 “채영 언니, 최희 언니와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고 다른 뷰티 프로그램을 살짝 한 적이 있는데 그것과 색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아직 몇 회 촬영하진 않았지만 호흡도 잘 맞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뷰티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최희는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이렇게 MC로 한채영 언니, 보라 씨와 즐겁게 촬영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재미있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데뷔 후 첫 MC에 도전한 한채영은 “처음 섭외를 받았을 때 조금 부담도 되고 MC라는 것을 한번도 해보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됐다”며 “뷰티 쪽에 관심도 많고 모든 여성들이 좋아하는 것이지 않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서 욕심도 내고 자신감이 생겨서 하게 됐다. 보라 씨와 최희 씨가 있어서 든든하다. 일이라기 보다 굉장히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이름부터 뭔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연상케 한다. 이와 함께 게스트의 냉장고를 통해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게스트의 화장대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유사하다. 이에 대해 보라는 “출연자의 민낯도 나오고 팁도 많이 드린다”며 “최희 팁, 보라 팁으로 나뉘어 우리도 함께 뷰티 마스터 분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도 색다르다”고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최희 또한 “게스트들의 의뢰 뿐 아니라 좀 더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는 것이 차별화 된다고 볼 수 있다”며 “많은 여성분들이 스타들의 뷰티에 궁금해 하는데 그런 것들을 사실적으로 가감 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화장대를 부탁해’에서는 한채영, 보라, 최희 세 MC의 케미가 돋보였다. 세 사람은 ‘화장대를 부탁해’를 통해 첫 만남이지만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 전 ‘명지대 한 채영’으로 유명했던 보라에 대해 원조 한채영은 “보라 씨가 더 예쁘다”고 훈훈한 칭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3MC의 호흡이 굉장히 좋다며 입을 모았다. 

한채영은 “녹화 전에 한번 보고 친해졌으면 했는데 다들 스케줄도 바빠서 녹화 당일 처음 만났다”며 “처음 보는 것에 대해 걱정했는데 최희 씨는 굉장히 베테랑처럼 너무 잘했다. 여성스러운 모습이 부러웠다. 보라는 막내동생처럼 쾌활하고 밝다. 우리를 웃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호흡이 잘 맞아 좋다”고 이들을 칭찬했다.

3MC는 ‘화장대를 부탁해’를 시청하는 이들에게 당부도 전했다. 보라는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니다”며 “스태프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재밌다고 해줬다. 시청자 분들도 즐기며 봐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희는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마스터들의 경쟁과 긴장감이 흥미롭다”며 “최고의 스타가 뷰티 아이템과 비밀을 공개하니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채영은 “단 하나의 뷰티배틀쇼다”며 “굉장히 색다르고 새로운 시도기 때문에 반응도 좋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전 뷰티 프로그램과는 조금 다른 모습의 ‘화장대를 부탁해’는 한채영, 최희, 보라의 비슷한 듯 다른 매력 그리고 화기애애한 케미가 합쳐져 어떤 시너지를 모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또한 뷰티프로그램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처럼 ‘화장대를 부탁해’도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화장대를 부탁해’는 메이크업 아티스와 헤어 아티스트들이 벌이는 리얼 뷰티 배틀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true@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