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애플 앱스토어 유료 어플리케이션 1위 달성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티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유료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OS 버전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인 ‘왕리얼’을 진행해 호평 받고 있다.
 
로이게임즈는 모바일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지난 18일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후 5시간만에 유료 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이트데이는 유료 어플리케이션 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안착하며 그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로이게임즈의 관계자는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기다려준 모든 게이머들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더욱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콘텐츠 추가 역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기다려준 모든 유저들을 위해, iOS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의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 의상은 '화이트데이' 애플 iOS 버전을 초기에 받은 유저들에게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지급 방식이나 디자인 등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안드로이드 OS 버전(구글 플레이/티스토어)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인 ‘왕리얼’을 진행. 게임 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왕리얼’(King Real) 모드와 함께 의상 구매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왕리얼 모드는 세이브가 제한되며, 수위의 탐지 범위가 증가하는 등 어지간한 게임의 고수가 아니라면 클리어하기 힘든 최고 난이도다. 하지만 리더보드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스코어를 경쟁할 수 있으며, 클리어시 특별한 의상도 제공하기에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의상 구매 시스템은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의상을 개성 강한 여러 의상으로 바꿔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로이게임즈는 의상 구매 시스템과 함께 첫 번째 의상인 ‘크리스마스 의상’ 시리즈를 선보였으며, 의상을 소개하는 프로모션 영상도 공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로이게임즈는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hiteday2015/)을 통해 프로모션 영상을 공유하면 각종 푸짐한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 ‘왕리얼’은 애플 앱스토어 버전에서는 1월중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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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