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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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민아, 조보아에 악녀 본색 "최태준 관심 있다"

기사입력 2015.12.19 20:20 / 기사수정 2015.12.19 20:31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민아와 조보아가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7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고앵두(민아)에게 옷을 벗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순은 우연히 마주친 고앵두에게 옷을 벗어줬다. 이형순은 약을 사러 가면서 옷을 얇게 입은 고앵두를 걱정한 것. 장채리(조보아)는 "너네 집 가서 네 옷 입고 나와. 남의 옷 뺏어입지 말고"라며 만류했다.

고앵두는 "옷이 없는데"라며 변명했고, 결국 이형순은 옷을 벗어준 채 집으로 들어갔다. 장채리는 "우리 오빠 옷 내놔. 너 아픈 거 다 뻥이지"라며 분노했고, 고앵두는 "싫은데. 너 부잣집 딸이라며. 그리고 너 임신도 구라였다며"라며 태도가 돌변했다.

또 장채리는 "내가 임신을 했든 안 했든 무슨 상관인데"라며 발끈했고, 고앵두는 "내가 형순 오빠한테 관심 있거든. 너네 혼인신고도 안 했다며. 내가 형순 오빠 채가도 너 아무 말도 못 하겠네. 작작 까불어라. 너 같은 밥맛 공주들 한 방으로 아작낼 수 있는 사람이야"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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