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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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 잡는 이성민·임시완, 역대급 연기지도

기사입력 2015.12.19 19:2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배우 이성민 임시완이 MBC '무한도전' 황광희에게 연기지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이성민,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출연해 발연기 대표주자 황광희에 연기 지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만제로 특집, 경매 특집을 통해 발연기 신성으로 떠오른 황광희는 연기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이성민과 임시완을 받기 시작했다. 임시완은 등장과 동시에 "황광희가 '무한도전' 출연한 이후 정점을 찍어서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성민은 본격적인 연기 지적을 하며 황광희를 자극했다. 그는 광희의 고개 끄덕임, 눈 깜빡임 등 외적인 움직임은 물론 감정에도 변화를 줄 것을 부드럽지만 강한 어조로 요구했다. 또 대사를 바꿔 광희의 감정 몰입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성민은 예능 신성인 광희에게 "코미디언도 희극배우다. 일정 부분 연기를 해야 한다"며 연기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진지하게 임할 것을 당부했다. 그 도움을 통해 좀처럼 발전 가능성이 보이지 않던 황광희는 미약하게나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성민은 "무한상사 촬영 때 임시완과 날 불러주면 하겠다. 하지만 황광희가 하면 안 하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설 및 '그 녀석' 복귀설 등 '무한도전' 현안에 대한 분석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2016년 새해 특집에서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주 혹은 내주 '무한도전'에서 다룰 계획이었으나 국민 투표 등이 중단되면서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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