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김정남 "'무한도전' 후 김종국과 재결합 논의"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터보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음악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정남은 "세 명 중 하나가 돼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재결합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한 방이 있는 것 같다. '무한도전'도 그렇고 짧게 짧게 한 방이 있다. 쭉 하면 안 되는게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 이후 김종국과 음반 얘기를 했다 밝힌 김정남은 "이후 행사를 하지 않았다. 돈보다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만에 3인조로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0시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다. 방송인 유재석이 타이틀곡 '다시' 피처링을 맡았으며 가수 박정현, 제시, 케이윌 등이 터보 6집 피처링 군단으로 참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더터보컴퍼니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