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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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동물 보호 단체로부터 비난 성명 "코끼리 학대"

기사입력 2015.12.17 14:3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동물 보호단체로 부터 비난 성명을 받았다. 코끼리를 학대했다는게 이유다.
 
미국 연예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동물 보호단체인 '아시아 코끼리 보호 연맹'은 16일(이하 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에게 항의 성명을 발표했다.
 
연맹은 성명에서 "안젤리나 졸리씨. 당신은 아시아에서 코끼리 관광 때문에 벌어지는 잔혹한 행위에 대해 교육을 받지 못했나요?"라고 밝혔다.
 
이는 캄보디아 영화제 홍보대사로 현지를 찾은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남편 브래드 피트를 비롯한 여섯 아이들과 함께 앙코르와트 여행 중 코끼리 관광을 한 것에 대한 비난이다.
 
캄보디아를 비롯한 태국 등지에서는 코끼리를 타고 유명 사적을 도는 관광이 성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쓰이는 코끼리가 잔혹하게 사육되기 때문에 동물 보호단체들이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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