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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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이성경·남주혁이 말하는 "나에게 '치즈인더트랩'이란…"

기사입력 2015.12.17 08:16 / 기사수정 2015.12.17 08: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을 이끌어 나갈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치인트'를 향한 서강준(백인호 역), 이성경(백인하 ), 남주혁(권은택)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솔직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세 배우의 인터뷰에 기대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먼저 서강준은 극 중 천재 피아니스트 백인호로 등장하는 만큼 "인호가 피아노를 잘 치는 인물이어서 극 중에서 제가 칠 수 있는 씬들은 실제로 연주했다"며 "어려운 부분들은 대역분이 해주시는 것을 찍어서 뒷모습을 보고 그 액션을 똑같이 따라했다"고 해 동작 하나하나에 섬세하게 신경 쓰며 배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엿보이고 있다.

이어 서강준과 찰떡 남매 케미를 발산할 이성경은 소위 '남자 등골브레이커'인 백인하 캐릭터에 대해 "어디 가서 등골브레이커도 돼보고, 욕쟁이도 돼보고 하겠어요"라며 "연기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는 발랄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남주혁은 "은택이 캐릭터가 저랑 잘 맞는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말해 이미 캐릭터에 흠뻑 빠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처럼 배우들 모두가 드라마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하는 상황. 때문에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박해진(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김고은(홍설)의 로맨스릴러로 오는 2016년 1월 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tvN 영상 캡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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