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박성웅이 한보배를 죽인 진범이 남궁민이란 증거를 얻었다.
1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3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을 쫓는 박동호(박성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규만은 "이거 갖고 싶은 사람 없어?"라며 "갖고 싶으면 개처럼 짖어봐"라고 주문했다. 개처럼 짖으며 술을 마시면 차를 준다는 것.
이에 한 여자가 "돈 벌려고 나왔다"며 개처럼 짖으며 술을 마셨다. 하지만 남규만은 "개처럼 먹으라고 했지 않느냐"며 꼬투리를 잡으며 여자를 타박했다.
그 여자는 박동호가 심은 사람이었다. 여자가 술집에 두고 온 녹화 영상에서 남규만의 친구는 남규만에게 "너 오정아(한보배)한테 왜 그랬냐"고 물었고, 남규만은 "오정아가 내 기분을 잡치게 하잖아"라며 "걔가 먼저 내 얼굴 확 그었어. 내가 사람을 그렇게 쉽게 죽일지 누가 알았어"라며 자신이 오정아를 죽였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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