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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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 홍수아, 2년만 국내 컴백 어땠나 '소탈한 생활연기'

기사입력 2015.12.11 15:0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홍수아가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공개된, SK텔레콤 핫질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이하 1km)'에서 수많은 짧은 연애로 자칭 연애 전문가이지만 제대로 된 연애는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신해라 역을 맡은 홍수아가 인상적인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홍수아는 현실연애는 싫지만, 외로움을 느껴 1km 반경 이내에 있는 이성과 익명으로 대화가 가능한 1km라는 어플로 인연을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 해라의 생활 반경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그렸다.
 
홍수아는 2년 만에 국내작품임에도 자연스럽고 인상적인 생활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특히 홍수아는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실제 연애에 서툰 해라에 완연히 녹아 들었다. 홍수아는 잦은 자택근무로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꾸밈없는 캐릭터 해라를 그대로 그렸다.

홍수아는 집 안에서 커다란 안경을 쓴 채, 헌 옷을 입고 먹고 남은 음식물들을 치우지 않는 모습은 물론 욕설까지 서슴없이 선보이는 등 사실적인 표현과 자연스런 연기력을 선보엿다. 
 
첫 방송에서는 주인공 해라와 제우(동현)의 닿을 듯 말 듯 한 아슬아슬한 인연을 담아내 이어 두 주인공이 본격적으로 만남에 접어들 것을 예감케 했다.

홍수아가 출연하는 '1km'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1km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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