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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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스피라낵, 결국 컷 탈락 수모

기사입력 2015.12.11 01:5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스폰서 초청으로 대회에 참가한 페이지 스피라낵(22,미국)이 결국 컷 탈락했다.

스피라낵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골프장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오버파 156타를 기록한 스피라낵은 101위에 머물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컷 통과 기준인 4오버파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이미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스피라낵이었다. 스폰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그는 외모 덕분에 대회에 참가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모델 출신인 스피라낵은 빼어난 외모로 약 48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2라운드까지 선두에는 10언더파 134타를 친 펑샨샨(중국)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8언더파 136타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스피라낵 SNS 캡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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