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이영돈과 열애 중이다. 하지만 아직 결혼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8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다"며 "확실한 것은 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황정음 측은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주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면서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이 이영돈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과 이영돈은 이영돈의 34번째 생일을 맞이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이영돈의 생일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지난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황정음은 2004년 슈가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정음의 연인인 이영돈은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JAPAN 巨岩 GOLF MANAGEMENT)의 대표이며 일본프로골프투어 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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