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대상] 전인지, 기자단 선정 최고 선수…5관왕 확정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올 시즌 5관왕을 확정했다.

전인지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 'KLPGA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 부문에서 호명됐다.

앞서 대상,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에서 모두 1위에 올랐던 전인지는 이번 베스트플레이어 트로피까지 손에 넣으며 5관왕을 확정, 201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기대했던 인기상에선 박성현이 호명돼 6관왕에는 실패했다.

전인지는 "스폰서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샷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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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