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5 10:31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유키스 일라이가 SNS를 통해 1년 전부터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유키스 일라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해 6월 5년간 교제한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며 "신부는 현재 임신 3개월"이라고 고백했다.
이같은 글이 사실이라면, 일라이는 동호에 이어 유키스 전, 현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 소식을 알린 멤버가 된다. 실질적인 결혼 생활의 경우엔, 동호보다 먼저 시작한 멤버가 된다.
이와 관련, 유키스 일라이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일라이의 SNS를 접하지 못했다. 확인해보겠다"고 짧은 답변만을 남겼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앞서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내 손가락의 반지를 보고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을 것이다. 우린 함께한지 5년이 됐다. 우린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했고 곧 태어날 아기와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내는 임신 3개월이고 난 내년 여름에 아빠가 될 것이다. 결혼식은 빠른 시일 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라이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라이는 아내와 함께 찍은 듯한 결혼반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유키스는 2008년 '엔 제너레이션'으로 데뷔한 그룹으로, 일라이는 1991년생 미국 출신 멤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유키스 일라이, nh미디어, 일라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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