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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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감독 "공격 리바운드 내준 것이 패착"

기사입력 2015.12.04 21:2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뼈아픈 패배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에서 57-72로 패하며 3위로 주저앉았다.

정인교 감독은 "최근 경기 중 가장 활발한 경기를 펼쳐줬다"며 "선수들은 잘 해줬다"고 운을 뗐다.

이날 경기서 신한은행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패배였다. 신한은행은 리바운드 기록에서 KEB하나은행에 13개 뒤졌다.

정 감독은 "공격 리바운드에서 20개를 빼앗겼는데 이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며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을 해줘야되는데 결정적인 순간 넋을 놓고 있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커리가 무리하게 치고 올라간 부분과 함께 상대 주포인 강이슬에게 경기 초반 실점을 많이 내준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WKBL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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