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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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현 "청룡 여우주연상, 호명 순간 눈앞 깜깜"

기사입력 2015.12.03 21:1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정현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이정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현은 "청룡영화제 수상 이후 축하전화를 많이 받았고 계속 인터뷰하고 다녔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상 여부에 대해 "전혀 예상 하지 못했다. 귀띔이 전혀 없었다. 올해 좋은 여자 영화들이 많았고, 많은 선배님들이 좋은 작품에 출연하셔서 전혀 생각도 안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현은 "'꽃님' 이후로 처음으로 영화제에 놀러간 거였고, 정말 작은 영화라서 후보에 오른 것도 감사했다. 이름이 불러지자 정말 눈앞이 깜깜하고 믿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꽃잎’에서 광기어린 열연으로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던 이정현은 19년 만에 청룡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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