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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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장영란에 일침 "제 일에 대해 그렇게 말하면 안됐다"

기사입력 2015.12.02 19:06 / 기사수정 2015.12.02 19:2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방송인 장영란과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 성형에 대해 부끄러워 하거나 숨긴적 없어요. 그러니 장영란 씨가 '성형을 폭로'해 제가 '발끈'했다느니 하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요"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곽정은은 "다만 제 일에 대해 '남자 좋아하고 야한거 좋아하는'일 정도로 표현한건 속이 상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안되는 거였어요"라며 "방송 클립 몇 번, 쓰레기 같은 기사 몇 개 보고 한 사람의 일과 생각을 매도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차피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많겠죠. 그런 사람들에게까지 내 일을 설득하고 어필할 생각도 그럴 이유도 없어요. 어차피 각자 옳다고 믿는대로 길을 가는 것일뿐"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한 때 추억을 함께 한 동창친구를 자신의 밥벌이에 소재로 이용하는 사람. 연락 따로 주고받은 적 한번도 없으면서 친한 사이라고 거짓말하는 사람. 더 센 멘트 치는 것이 예능 프로 출연자의 숙명이라지만 좀 심했다. 내가 더 덕을 쌓아야지 별 수 있겠나"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곽정은의 발언이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론 호박씨'에서 장영란의 발언을 두고 올린 글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장영란은 방송에서 곽정은과 중학교 동창인 사실을 알리며 "얼굴은 좀 고쳤다. 예쁘게 잘 고쳤더라"고 말한 바 있다.

true@xportsnews.com/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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