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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 4일간 열전 돌입

기사입력 2015.12.02 12:07 / 기사수정 2015.12.02 13:4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세계 유일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개막식이 열렸다.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은 국제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SK Telecom, LONGZHU TV가 후원하는 대회로 5일까지 진행된다.

IeSF 회원국들은 지난 9월부터 각 정식종목에 대한 국가대표선발을 진행, 해당 국가 협회 및 정부로부터 정식 국가대표로 승인 받은 28개국 170여명의 참가 신청을 마쳤다. 모든 종목은 남/녀가 자유롭게 참가 가능한 Open for All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LOL 종목과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종목에서는 여성 대표선수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3일 오후 6시부터는 e스포츠 서밋 2015가 열려 e스포츠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을 찾은 e스포츠 팬들을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부터는 kt 롤스터의 주성욱-이승현 대 진에어 그린윙스의 김유진-조성주의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 쇼매치가 진행된다.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개막식에는 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 및 윤태용 문화 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이 참석하하여 개막사 및 축사를 진행했고, 이후 선수단 입장과 더불어 선수단 선서 및 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2015 IeSF 월드 챔피언십 조별 예선은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내일 펼쳐지는 경기를 통해, 모든 조별 예선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별 예선 주요 경기는 트위치TV IeSF 채널(http://www.twitch.tv/iesf_tv)과 유투브 e스포츠TV 글로벌 채널(http://www.youtube.com/eSportsTV_global)을 통해 영문 생중계되며, 롱주TV(http://v.longzhu.com)를 통해 중문으로도 방송된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전병헌 국제e스포츠연맹 회장(위), 윤태용 문화 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아래)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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