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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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마을' 촬영 중 비투비 1위, 정말 울컥했다"

기사입력 2015.11.27 15:2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비투비가 온라인 리얼리티 ‘더 비트’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27일 오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자체 온라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비트(THE BEAT)’ 시즌3 대망의 최종화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중인 막내 육성재를 위한 멤버들의 깜짝 밥차 습격과 더불어 시즌 종료를 맞이한 멤버들의 아쉬운 소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공개됐다.
 
마지막 회인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복덩이 막내’ 육성재를 위한 형들의 ‘마을’ 촬영장 습격기가 담겼다. 멤버들은 사비를 털어 준비한 밥차와 커피차를 이끌고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트촬영장을 방문해 스태프로 분장해 서프라이즈 몰래 카메라를 선보였다.
 
육성재는 멤버들의 깜짝 등장에 놀랐지만 이내 멤버들을 반기며 스태프들에게 소개를 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비투비 멤버들은 MC서은광의 지휘 아래 육성재의 막간 ‘Q&A’ 타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 1위 수상 때 말 못한 수상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육성재는 실제 현장처럼 설레는 표정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겸손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드라마 촬영 중이던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진짜 울컥했다. 당장 한 씬이라도 촬영을 미루고 달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진지하게 진행되는 현장 분위기 속에서 좋은 티를 낼 수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한편 비투비는 오는 12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본 투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을 앞두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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