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7:43
연예

[청룡영화상] '청룡의 여인' 김혜수 "22번째 시상식, 감회 새로워"

기사입력 2015.11.26 21:05 / 기사수정 2015.11.26 23: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22번째 청룡영화상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김혜수와 유준상의 사회로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오프닝을 위해 무대에 오른 파트너 유준상은 김혜수를 향해 "청룡의 여신 김혜수씨, 아름다우십니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김혜수는 "여신이 워낙 많아서 여신이라는 호칭을 들을때마다 어색한데, 유준상 씨에게 칭찬을 들으니까 좋다"고 말했다.

유준상은 "김혜수 씨가 벌써 22번째 청룡의 여인으로 청룡영화상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정말 대단한데, 제일 처음 함께 했던 파트너를 기억하냐"고 물었다.

김혜수는 "제가 처음 진행을 맡았을 때는 이덕화 선배가 잘 이끌어주셨고 그날도 오늘처럼 눈이 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이후에 박중훈, 문성근 선배님, 정준호 씨가 저랑 오랜 기간동안 했고, 이범수 씨와 이병헌 씨도 있었다. 그리고 지금 제 옆에 있는 유준상 씨까지 이렇게 한 분 한 분 되짚어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설명했다.

청룡영화상은 영화 전문가 설문조사와 누리꾼 투표 합산 결과를 바탕으로 부문별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이어 시상식 당일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작)를 가리며, 시상식 후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를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포함해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