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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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해커, 승리상-승률상 수상 영예…시상식은 불참

기사입력 2015.11.24 14:4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에릭 해커(NC)가 KBO 승리상, KBO 승률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에릭 해커는 최다승, 최고 승률로 두 개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수상식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대신 구단 관계자에게 전해진 상은 미국에 있는 해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올시즌 해커는 31경기 출전해 19승 5패 평균자책점 3.13, 승률 0.792을 마크했다. 리그 전체 승리·승률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공동 5위를 차지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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