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에릭 해커(NC)가 KBO 승리상, KBO 승률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에릭 해커는 최다승, 최고 승률로 두 개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수상식에는 참여할 수 없었다. 대신 구단 관계자에게 전해진 상은 미국에 있는 해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올시즌 해커는 31경기 출전해 19승 5패 평균자책점 3.13, 승률 0.792을 마크했다. 리그 전체 승리·승률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공동 5위를 차지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