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수현이 대종상 영화제에 불참한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19일에 "김수현이 스케줄 상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당초 인기상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69.53%을 얻으며 유력 수상 후보로 점쳐졌다.
앞서 대종상영화제 측은 모바일 앱을 통한 인기상 투표를 유료로 진행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제52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인 배우 유아인, 하정우, 황정민, 손현주와 여우주연상 후보 김윤진, 전지현, 엄정화 등이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 불참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대종상영화제 측은 "주연상 후보 불참과는 상관없이 시상식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0일 KBS홀에서 오후 7시 20분부터 KBS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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