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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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 조사받는 백현주 끝까지 기다렸다

기사입력 2015.11.14 22:36

대중문화부 기자
 

▲ 송곳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송곳' 지현우가 백현주를 끝까지 기다렸다.
 
1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 7회에서는 한영실(백현주) 이수인(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민철(김희원)은 직원들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자해를 한 후 한영실(백현주)이 한 짓으로 꾸몄다.

이에 한영실은 경찰서로 가 조사를 받게 됐고, 이수인이 한영실을 데려다주었다. 자신을 걱정하는 직원들을 뒤로 하고 오히려 이수인을 다독이며 덤덤하게 경찰서로 향했던 한영실이었지만, 경찰서에 들어서자 정신 없이 떨었다.

이후 조사를 받고 나온 한영실은 아무도 없자 짐짓 실망했다. 하지만 이수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수인을 본 한영실은 "참 말 안 듣는다. 이 시간까지 왜 기다려요"라고 말했고, 이에 "미안해서요"라고 말하는 이수인에 한영실은 "미안할 것도 많네"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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