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송곳'의 지현우가 경찰서 앞에 선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송곳' 측은 지현우의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르미마트의 과장이자 푸르미노조의 중심인 이수인 역의 지현우가 경찰서 앞에서 꼼짝없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항상 원리원칙을 지키고 올곧은 성정을 가진 바른 남자의 표본이기에 경찰서를 찾아갔다는 사실만으로도 의아함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은 14일 방송되는 '송곳'의 장면. 이수인(지현우 분)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고 경찰서까지 가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랜 시간동안 경찰서를 떠나지 못했다고 해 그를 망부석으로 만든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송곳'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부터 수인은 노조활동을 하면서 직면할 수 있는 모든 고난들을 겪게 된다. 수인이 이 난관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주목하면서 보면 더욱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송곳'은 1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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