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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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앤더시티' 장동민·김지민·김혜성, 인기코너 1위 공약 이행

기사입력 2015.11.13 11: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콩트앤더시티'의 개그맨 장동민, 김지민, 배우 김혜성이 인기코너 1위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11일 장동민과 김지민, 김혜성은 '콩트앤더시티' 코너 인기투표 1위 공약 이행 이벤트를 진행했다. 앞서 tvN 은 '콩트앤더시티' 첫 방송 이후 코너 인기투표를 시행했고, 당시 자신이 출연하는 코너가 1위를 할 경우 공약을 내세웠다. 장동민은 '갓을 쓰고 갓김치 나눠주기', 김지민은 '길거리 버스킹', 김혜성은 '안구정화'를 공약으로 내건 것. 투표 결과, 세 사람이 모두 출연하는 'BSI:삐침수사대'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공약을 실천했다. 
 
이날, 장동민은 검정색 갓을 쓰고 80여 명의 팬들에게 갓김치를 1팩씩 나눠줘 폭소를 자아냈으며, 김지민은 뽀로로 기타를 들고 귀여운 율동을 하면서 동요 '곰세마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김혜성은 팬들의 눈에 인공눈물을 직접 넣어주며 제대로 안구정화를 실천했다. 

한편 13일 방송분에서는 여자친구가 삐친 이유를 과학수사를 통해 풀어보는 코너 'BSI:삐침수사대'에서는 장동민과 김지민이 수사관으로, 하연수와 김혜성이 연인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특히, 타쿠야와 장도연이 친구 커플로 등장, 닭살 커플 연기를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
 
이어 도시인들의 행동양식을 공감코드로 담아낸 '도시생태보고서'에서는 둘보다 혼자가 좋은 솔로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일 계획이며, 현대인들의 미스터리한 경험을 살린 '파라노말X'에서는 신입사원 하연수가 겪는 복사기에 대한 무서운 괴담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독특한 주제의 가상 전시회로 코믹함을 살린 '특별전'에서는 사랑꾼들의 애환을 담은 각종 전시품들과 여기에 얽힌 사연들을 풀어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콩트앤더시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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