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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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KLPGA 전국女아마골프선수권 우승

기사입력 2015.11.09 13:25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세영(18,한서고)은 지난 6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 익산·김제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5 전국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67-67-68)로 중·고·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골프선수의 저변확대와 우수 아마추어 골퍼를 발굴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초등부와 중고대학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54명(초등부 20명, 중고대학부 234명)의 선수 중 예선을 통과한 124명(초등부 16명, 중고대학부 108명)의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했다.
 
5일 동안 진행된 선수권대회 중고대학부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샷과 퍼트 모두 잘됐다. 올해 아쉬운 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등부에선 윤민아(12,서울반포초)가 15언더파 201타(68-65-68)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KLPGA는 우수 아마추어 육성 및 골프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KLPGA-삼천리 꿈나무 대회'를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골프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골프 키즈단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강춘자 KLPGA 부회장, 김세영 ⓒ KLPGA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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