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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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 "연기 못하면 안되는 촬영 현장…밤샘 없다"

기사입력 2015.11.06 14: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지현우가 '송곳' 촬영 현장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의 연기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6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JTBC 토일드라마 '송곳'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지현우, 안내상, 김희원, 현우, 예성, 박시환 등이 참석했다. 

'송곳'에서 이수인 과장을 맡아 물오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지현우는 김석윤 감독과는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다. 

그는 "감독과의 인연으로서 감독님이 저를 배려해서 캐스팅이라는 느낌을 주는게 싫었다"고 밝혔다. 대신 그는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현재 7,8회차 촬영이 차근차근 완료된 '송곳' 촬영 현장을 언급하며 "시스템이 다른 현장과의 시스템과는 다르다. 대본이 먼저 다 완결된 상태고, 밤을 새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를 못하면 정말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놨다"고 털어놓으며 더욱 연기에 신경쓸 수 없음을 밝혔다. 

한편 '송곳'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푸르미 마트라는 직장 안에서 벌어지는 노사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호평 받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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