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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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카라 무대 완벽 재현 '한승연 흐뭇' (대중문화예술상)

기사입력 2015.10.29 15:05 / 기사수정 2015.10.29 15:16

정희서 기자


▲ 대중문화예술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대중문화예술' 신인걸그룹 에이프릴이 소속사 선배 카라로 변신했다.

2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에이프릴은 축하공연 무대에서 카라의 '미스터' 무대를 선사했다. 깜찍함이 묻어나는 흥겨운 무대로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객석에 자리한 카라 한승연과 박규리는 흐뭇한 언니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 이호연 대표는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와병 중인 이 대표를 대신해 소속사 대표 연예인 카라 멤버 박규리와 한승연이 대리 수상한다.

이호연 대표는 1세대 가요 제작자로 25년의 역사를 가진 DSP미디어(구 대성기획)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DSP미디어는 1991년 김규민을 시작으로 ZAM,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카라, 레인보우, 에이젝스, 에이프릴 등의 스타를 배출해 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공적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업계 기여도, 사회공헌도에 따라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개 부분에 걸쳐 30여명이 수상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대중문화예술상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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