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앤드류 밀러(30,양키스)와 마크 멜란슨(30, 피츠버그)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올해의 구원투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뉴욕 메츠의 월드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마리아노 리베라상'과 '트레버 호프먼상'을 수여했다.마리아노 리베라상과 트레버 호프먼상은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의 최고 구원 투수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밀러는 올시즌 60경기에 등판해 61⅔이닝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4을 기록했다. 특히 38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36번의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최고의 세이브율(94.7%)을 보여줬다.
올시즌 멜란슨은 올시즌 78경기에 나와 3승 2패 5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51세이브는 멜란슨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이자 올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세이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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