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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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대반점' 유방녕, 이연복 등 중식 전설 꺾고 먼저 첫 승 '감격'

기사입력 2015.10.25 16: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한국 중식의 전설들이 모인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서 유방녕이 이연복, 여경래, 진생용 등을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플러스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에는 '중식, 어디까지 먹어봤니?'라는 주제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중식 갈라쇼에 이어 본격적으로 대결이 시작된 것. 매주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주 단위 우승자를 선정하고 10번의 대결 후에는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문파에게 '중화대반점'의 칭호를 선사한다.
 
유방녕은 이름도 생소한 '알등심'를 주재료로 한 '팔보완자'를 선보였다. 팔보완자는 다진 돼지고기 안에 게살, 관자, 갑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볶아 넣어 만드는 음식이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고기와 해물, 야채 등이 100년 가문의 비법 소스와 잘 어우러지며 시식단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머지 문파에서도 등갈비를 활용한 '분정갈비'(이연복), 설깃살을 다져 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완자빠스'(여경래),  매콤한 맛이 일품인 '마라족발'(진생용)을 선보이며 거센 도전을 펼쳤지만 완성도 높은 맛의 '팔보완자' 에 아깝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또 방송에서는 통돼지 한 마리를 현장에서 직접 발골하는 '해체쇼'도 선사했다. 돼지고기 해체쇼를 통해 시청자들은 그 동안 먹었던 중식 요리가 실제 돼지고기의 어느 부위에서 떼어 낸 것이 생생히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은 '응답하라! 추억의 중식요리'로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플러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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