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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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롯데, 前 삼성 프랑코 2군 타격 코치 선임

기사입력 2015.10.20 14:00 / 기사수정 2015.10.20 14:0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새로운 퓨처스 타격 코치를 영입했다. 삼성 출신 훌리오 프랑코(57)다. 

롯데는 20일 오후 신임 프랑코 2군 타격 코치 선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프랑코 코치는 선수로서1982년 MLB 데뷔 이후 2007년 은퇴할 때까지 8개 팀에서 23시즌을 보내는 동안 1991년 MLB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일본 지바마린스(1995년, 1998년), 한국 삼성라이온스(2000년) 에서도 선수생활을 했다.
 
지도자로서는 루키리그 GCL메츠 감독(2009년), 멕시칸리그 페리코스 데 푸에블라 감독(2012-2013년), 미국 독립리그 포트워스 캐츠 플레잉 코치(2014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5시즌은 일본 독립리그 팀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스’에서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구단은 ‘뛰어난 메이저리그 경력과 다양한 리그에서의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 무엇보다 프로선수로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을 실천해 온 프랑코 코치가 구단의 유망선수들에게 타격기술 전수와 더불어 프로선수의 자기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프랑코 코치는 2016년 1월 중 입국하여 퓨처스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모토니시 아츠히로 일본인 타격 코치가 퓨처스리그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지만, 조원우 감독 체제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혁에 나섰다.

NYR@xportsnews.com/사진=조원우 감독 ⓒ 롯데 자이언츠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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