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 8개월 만에 실제 키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어설픈 사람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새로운 기자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한 여기자가 멘사회원이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여기자의 아이큐가 156이라고 밝혀지자 김태현은 허경환을 향해 “이거 네 키 아니야?”라고 물었다.
허경환은 얼떨결에 “164”라고 대답했고, 오히려 김태현이 당황해 하며 “경환이가 당황해서 164cm라고 말해 버렸다”면서 “이건 편집해서 지켜주자”고 수습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담담히 “괜찮다”고 밝히며 “그거 하나 나간다고 시청률에 큰 변화 없으니까”라는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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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